한산모시푸드영농조합, 먹는 모시 홍보에 적극
체험학습 희망자들 '모시잎발효효소' 담그기 체험 실시

강화, 일산, 서울, 청주, 부산 등 각지에서 15분 참여 하셨습니다.
준비한 모시밥과 모시된장찌게 등으로 맛나게 점심 식사를 마치고 본격 체험 학습에 들어갑니다.
모시잎에는 칼슘과 칼륨 그리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웰빙 건강식품으로 조명받고 있으며 날로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모시 품종 중에서도 특히 한산모시 품종의 가치가 날로 높아가고 있는데 남녘의 따뜻한 기온에 비하여 서천지역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자라난 열대성 작물이기에 섬유소가 더 풍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러나 모시잎에는 열이 많아 반나절이면 뜨기 시작하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하여야 하며 원거리 이동에 약점이 있습니다. 관절염이나 변비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수요 욕구를 충족시키고 한산모시잎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8월 24일, 두번째 '모시잎발효효소'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늘도 예외없이 무더운 날씨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익히며 한분 한분 체험 실습이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2012년에 미래창조과학부(당시 농수식품부) 산하 국립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 황진택 박사팀에 의하여 인체적용 전 동물 시험을 통한 한산모시풀의 대사성질환(당뇨, 비만, 지방간) 예방효능평가의 결과가 우수하여 2013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인체적용시험 지원사업 대상 작물로 한산모시풀이 최종 선정되었고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그간 모시장아찌를 담아 퇴행성 관절염과 변비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헌신 봉사를 하고 있다는 김기열(58 서울)씨는 "한산모시잎의 효능을 익히 알고 있었는 바, 모시잎을 구하고자 하였지만 구할 곳을 몰라 애를 먹었는데 이렇게 체험 교육을 통하여 모르고 있던 지식과 발효효소를 얻을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 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일산에서 온 최영자(60)씨는 '앞서 한산모시푸드영농조합을 통해 데친 모시잎을 구입하여 음식에 첨가하여 먹었는데 단지 보름만에 배변이 부드럽고 정상을 찾았다"며 "체험을 통하여 건강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기에 한산모시잎에 강한 신뢰를 갖는다"고 몇번을 강조 했습니다.

교육장 모퉁이에 피어난 꽃. 무슨 꽃일까요...귀뚜라미가 똥구녁을 내놓고 숨어 있습니다^^
한산모시잎이 어떻게 건강에 좋은지를 체험을 통하여 몸소 느끼고 입소문이 나 전국 방방곡곡으로 팔려나가고 지역 농가에 소득으로 이어짐은 물론, 이용자들의 건강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금년 마지막 체험 학습은 아직 미정이나 계획을 세우는 대로 이곳 게시판을 통하여 공지할 예정 입니다.
